4월 2일
가상자산 뉴스
미국 상,하원 의원들, 스테이블코인 투명성 법안 제출
미국 하원의원인 트레이 홀링스워스(Trey Hollingsworth)와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투명성 개선을 위한 새 법안(Stablecoin Transparency Act)을 상원, 하원에 제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새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와 만기가 12개월 미만인 국채 조합으로 완전히 뒷받침될 것과, 발행사가 준비금 감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테더, 서클과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12월 달라 스테이블 코인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이 준비금으로 미국 달라와 단기 국채 조합으로만 구성을 변경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美 법원, 바이낸스의 유가증권 판매 관련 집단소송 기각
경향게임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Binance) 외 11개 가상화폐 기업들이 유가증권을 판매하고 가격 조작을 통해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집단소송을 기각했다. 미국 연방 재판부가 기각한 소송은 지난 2020년 4월 로슈 프리드먼(Roche Freedman) 법무법인이 바이낸스 등 네 곳의 거래소와 일곱 개의 토큰 발행자가 증권회사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유가 증권을 판매해 시장 가격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인 로슈 프리드먼 법무법인은 피고 업체들이 이오스, 퀀텀스탬프, 카이버네트워크, 트론, 펀페어, 아이콘, 오미세고, 에이브, 엘프 등의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은 채 시세조작에 사용했다고 피력했다. 원고 측은 해당 소송의 소장을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고 재판부는 약 2년 만에 기각을 결정했다. 앤드류 카터(Andrew Carter) 판사는 투자자들이 매수 후 1년 이상 시간을 지체한 다음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과 바이낸스가 미국 거래소가 아니라는 점에서 해당 국가의 증권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기각했다. 해당 소송에 바이낸스 외에 피고로 지목됐던 가상화폐 거래소로는 비트멕스(BitMEX), 비박스(BiBox), 쿠코인(KuCoin)이 있다.
英 지급경제감독기관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규정 마련 계획”
파이넥스트라에 따르면 영국 지급경제감독기관(PSR, Payment Systems Regulator)이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한 지침 및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타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헴슬리(Chris Hemsley) PSR 매니징 디렉터는 “소비자와 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과 경쟁 촉진을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 잭 도시 초청해 비트코인 비공개 토론 진행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최근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를 초청, 비트코인에 대해 비공개 토론을 진행했다고 더블록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위원들은 비트코인 에너지 소비, 자금세탁 악용, 결제 수단으로서의 한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잭 도시는 에너지믹스(전력을 어떤 방법으로 생산하는지 나타내는 비율) 변화, 블록체인 기반 거래의 투명성, 비서구권 내 암호화폐 결제 증가 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비자나 마스터카드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며 “전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열린 서비스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2월 위원들은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이와 유사한 비공개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미 OCC 청장 “은행,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익숙해져선 안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31일(현지시간) 미국 은행가 협회 컨퍼런스에 참석, 은행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익숙해져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러 대형 은행이 선물거래 및 파생상품을 염두에 두고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은행은 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의 위험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가격 책정은 매우 제한적이다. 신뢰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위해 다른 글로벌 규제기관과 협력, 일관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 소속 EU 의원 “암호화폐 익명결제 금지 조항, 감시 체제일 뿐”
유럽연합(EU) 의회가 자금세탁방지법을 암호화폐에도 적용, 암호화폐 익명 결제를 금지하는 조항을 통과시킨 가운데 벨기에 블록체인 협회 이사이자 EU 의원인 마르크 톨레도(Marc Toledo)가 “해당 조항은 암호화폐 감시 체제”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말 멋지다. 하지만 이로인한 범죄는 결코 멋있지 않다. 일부는 마약, 매춘, 아동 포르노, 테러 관련 범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익명의 결제 수단을 이용한다”며 “암호화폐는 더 나은 평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디지털, 비트고 인수 조건 변경… 신규 발행 보통주 3380만 주→4480만 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31일(현지시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 인수 조건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디지털은 인수 관련 비트고 주주들에게 신규 발행 보통주 3380만 주가 아닌 4480만 주를 지급하게 된다. 현금은 기존 그대로 2.65억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인수가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스닥 상장 역시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FTC 위원장 “FTX 파생상품 청산소 라이선스 신청 ‘참신’… 신중히 검토”
FTX가 고객의 파생상품 거래를 직접 청산할 권한을 갖기 위해 관련 라이선스를 신청한 가운데, 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FTX의 계획이 암호화폐 시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FTX의 계획이 참신하기는 하다. 승인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해당 계획이 거래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시스템의 리스크를 감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책임감 있는 혁신을 육성해야 한다. 아이디어가 항상 금지되거나 관련 법안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공개적인 논평기간을 가질 가치가 있다. FTX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SEC “암호화폐 커스터디 상장사, 보유 리스크 大… 투자자에 리스크 공개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른 기업을 대신해 암호화폐 관리인(Custodians) 역할을 하는 미국 상장 기업은 해당 자산을 부채(liability)로 간주, 투자자에게 자산 관련 리스크를 공개해야 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SEC는 “기업을 대신해 암호화폐를 커스터디하는 것은 별도의 리스크가 발생하는 행위”라며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 제3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자산 고유의 특성 및 법적 판례가 없는 만큼 사기, 도난, 파산 등 법적 소송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적 리스크도 존재한다”며 “암호화폐 커스터디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재무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리스크를 공시하고 자산을 부채로 회계처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디지털 CEO “올해 암호화폐 가격 크게 상승 예측”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31일(현지시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나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채택 주기, 시장 거래 방식, 신규 투자자 진입 방식, 웹3 및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혁신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디지털은 미국 상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미 SEC, 암호화폐 기업의 고객 대행 자산 보고 방식 선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기업이 고객을 대신해 자산을 관리 및 보고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인니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SEC가 암호화폐, 사모펀드, 정보 보안, ESG 관련 브로커딜러, 투자자문사 등 시장참여자를 2022년 조사 우선순위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그래미 어워드 공식 후원사 선정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인 허이(He Yi)는 “이번 파트너십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레코딩 아카데미로서 암호화폐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사례”라며 “암호화폐가 주류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그래미 어워드 공식 후원사로는 IBM, 마스터카드, 힐튼호텔 등이 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4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텍사스 암호화폐 업계, 플레어 가스 활용 BTC 채굴 세금 감면 위해 로비 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암호화폐 업계가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에 대한 세금을 없애는 법안 도입을 위해 주 의원을 대상으로 로비를 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로비 기관인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는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플레어 가스 사용에 대한 세금을 없애는 법안 초안을 작성했다. 다음 입법회기에 도입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KFC, 피자헛, 타코벨,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상표 출원
KFC, 피자헛, 타코벨 프랜차이즈 등을 운영하는 미국 외식업체 얌브랜드가 최근 NFT와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상표 출원을 제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출원된 상표에는 가상 식품 및 음료, NFT 및 NFT 지원 멀티미디어, 가상 상품 제공 온라인 매장, 가상 레스토랑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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