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가상자산 뉴스
미국 변호사 존 디튼 “SEC와 리플 합의 시, ‘윈윈’ 가능”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이 이번주 약식판결 일정 조율을 앞두고 있다. 원고와 피고가 합의에 도달한다면, 양측 모두 양보와 합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존 디튼은 “장기간 이어진 소송 준비 절차에서는 피고(리플)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리플이 패소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만약 SEC와 리플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소송의 결과는 배심원단의 판단에 달려있다. 만약 소송의 초점이 ‘공정한 고지'(fair notice)가 아닌 엄격한 하위 테스트 기준에 맞춰진다면 SEC가 불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월렛 수, 최근 10만 개 증가
카르다노(ADA) 월렛 수가 최근 한 달 사이에 10만 개 가량 증가했다고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ADA의 월렛 수는 325 만개로, 한달 전인 3월 17일에 315 만개였던것에 비해 9.3만 개 증가했다.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는 카르다노의 이더리움 ERC-20 컨버터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카다노의 이더링무 컨버터 배치가 완료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ERC-20 토큰을 카르다노 네트워크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커지면 모른다”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50~100억 달러라면 모든것이 즐겁고 게임 같을 것이다. 지금 시장에서 테라 스테이블코인 (UST) 규모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청산이 이뤄지면 여전히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커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테더(USDT) 처럼 800~100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면, 거대한 폭포를 감당할 충분한 유동성이 있는지 알기는 정말 어렵다”고 전했다.
보고서 “전세계 국가 절반 이상, 자금세탁 방지 규정 미준수”
글로벌 자금 세탁 감시 단체 금융 행동 테스크포스(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여전히 전세계 국가의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에 대해 이용자 정보 확인을 제대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37%의 국가가 자금세탁 방지 조항을 부분적으로만 준수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우선순위 최하위에 놓고 있다. 또한 9%의 국가는 지갑 제공업체, 거래소 등 암호화페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금세탁 또는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단체는 이날 미국, EU, 중국 등 회원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 “블록체인 기술, 기후 문제 해결 가능”
블록체인과 오라클 기술이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테크날리아 리서치와 체인링크 랩스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화, 하이브리드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오라클 등을 통해 에너지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클린 에너지 투자에 대한 가치를 토큰화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고, 완전 자동화된 인센티브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오라클을 통해 탄소 크레딧을 토큰화하고, 스마트 그리드 관리 등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에코 데이터 검증 등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실제로 아프리카 농민에게 보험들 제공, 재난 및 기후 변화 영향을 조사하는 레모네이드 블록체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美 비밀경호국, 2015년 이후 1.02억 달러 상당 불법 연루 암호화폐 압수
CNBC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USSS)이 지난 2015년 이후 254건의 수사를 통해 1.02억 달러 규모의 불법 암호화폐를 압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USSS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비밀경호국 글로벌 수사작전센터에서 특수 요원과 분석가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고 있다. USSS는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글로벌 수사 운영센터 GIOC를 운영하고 있다. USSS는 대체로 이메일을 통해 범죄 행위를 파악하고, 이메일 로그인 주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추적할 수 있는 일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USSS는 주로 범죄 및 테러 자금 조달을 위한 자금 세탁 사안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루이지애나주 하원, 암호화폐 채굴 규제 완화 법 발의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하원에서 특정 지역에 한해 채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산업 발전 지역 조성 법안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일 하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통과되면 최대 640 에이커 규모의 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현재 보다 더 낮은 가격의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루이지애나주 싱크탱크 팰리컨 공공정책연구소는 “”루이지애나 주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규제로 인해 전력 생산업자들과 직접 협력하는 것이 어렵다. 법안이 통과되면 특정 지역 내 전력 생산자들과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직접 협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호주 첫 비트코인 ETF, 다음주 상장…”10억 달러 유입 전망”
파이낸셜 리뷰에 따르면 호주 첫 비트코인 ETF인 코스모스 에셋 매니지먼트 비트코인 ETF(Cosmos Asset Management Bitcoin ETF)가 다음주 CBOE 호주에 상장한다. ETF는 캐나다 토론토 거래소에 상장된 14억 달러 규모의 퍼포즈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다. 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20일 호주 최대 증권 청산 기관 AXS 클리어는 비트코인 ETF 출시 사실을 7일간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4월 27일부터 CBOE 호주에서 ETF 거래가 시작된다. 이에 앞서 AXS 클리어는 비트코인 ETF를 출시할 수 있는 조건인 3개의 기관급 청산 참가자와 1개의 리테일 청산 참가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호주 투자자들에 대한 대규모 첫 실험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ETF로 최대 10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외신 “인도 최대 거래소, 두바이로 이전 준비 착수…과세 영향”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의 주요 경영진이 비즈니스 거점을 두바이로 이전하고 있다고 인도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투데이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와지르엑스 공동 창업자 니스찰 셰티와 싯다르트 메논은 각각 뭄바이와 벵갈루루 사무실에 상주하고 있었지만, 최근 두바이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인도 정부가 디지털 자산에 30%의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현지 거래소의 거래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향후 채굴 등에도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와지르엑스 측은 두바이로의 거점 이전에 대해 사실관계를 해당 미디어에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와지르엑스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년 이상 휴면 BTC 비중 사상 최대…”장기 투자자 영향력 커져”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이상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휴면 BTC 비중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증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량의 약 63.8%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OKLINK 측은 “BTC 장기 보유자의 시장 내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OKLINK는 또한 “BTC 거래 수수료 총액이 감소하고 있으나, 해시레이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이용자수가 80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상당한 BTC 잠재적 이용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하락깃발형 패턴 출현…추가 하락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바이낸스 ETH/USD 일봉 차트 기준 하락깃발형 패턴이 출현했다. 단기적인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미디어는 “지난 3주간 ETH 가격은 약 20% 하락하며, 2,900 달러 부근의 월간 최저 가격을 기록한 후 반등했다. 하락깃발형 패턴은 보통 강한 하락세 뒤 이어지는 완만한 상승 채널 횡보 후 한 번 더 급락하며 완성된다. ETH 가격은 지난 4일 상승 채널 상단 저항을 맞고 떨어졌으며, 패턴이 완성된다면 첫 하락의 높이 만큼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2분기 ETH 가격은 2,000 달러 지지를 리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4.90% 오른 3,047.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9,558억원 상당 BNB 소각
웨일알러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한국시간 기준 19일 17시 23분 경 1,830,382.5 BNB를 소각했다. 이는 약 7.72억 달러(약 9,558억 20만 2,500 원) 상당이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741,840,738 달러 상당의 BNB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NB는 현재 6.22% 오른 423.6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 2026년 6.6조원으로 성장”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이 2026년 53억7,000만 달러(약 6조64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가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보고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들은 시장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 혁신 등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액시인피니티, 크립토복셀, 디센트럴랜드 파운데이션, 시바랜드 등이 주요 시장 참여자라고 전했다.
유럽 암호화폐 업계, 규제 대상서 디파이 제외 촉구
최근 유럽연합(EU) 의회가 암호화폐 익명 결제 금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46명이 27명의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디파이를 규제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당국 등록 의무 대상에서 디파이 부문을 제외할 것과, 암호화폐 규제안 MiCA에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서한은 “EU의 이번 조치는 모든 디지털 자산 보유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뿐 아니라 안전성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한 작성자 중 한 명인 장 마리 모그네티 코인셰어즈 CEO도 “유럽은 타 지역 대비 암호화폐 규정이 복잡해 기업 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일본 CBDC 테스트, 중국보다 스웨덴식 접근”
일본 중앙은행의 카미야마 카즈시게 CBDC 담당부서장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디지털 엔화 테스트는 스웨덴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중국과 같은 대규모 파일럿 테스트보다, 스웨덴처럼 설계 단계서부터 진행되는 단계적 테스트 확대가 일본에게 더 적합하다. CBDC의 프레임워크와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결제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야 한다. 일본은행은 CBDC 발행 관련 결정을 내린 바 없으며, CBDC 발행 혹은 도입 결정은 대중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일본은행이 4월부터 CBDC 실증실험 2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한 바 있다.
로닌 해커, 신규 이더리움 지갑으로 5,545만 달러 상당 ETH 이체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AXS)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을 해킹한 공격자가 한국시간 기준 19일 11시 15분 경 신규 이더리움 주소 0xa0e1c89Ef1a489c9C7dE96311eD5Ce5D32c20E4B로 18,256.81 ETH(약 5,545만 달러 상당)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1.48% 오른 3,040.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블록체인닷컴, 이르면 연내 IPO 추진”
BNN블룸버그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암호화폐 스타트업 블록체인닷컴이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블록체인닷컴이 최근 IPO를 위해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다만, IPO는 내년까지 보류될 수 있고 확실하게 정해진 계획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월렛 개발사이자 거래소 운영사인 블록체인닷컴은 앞서 지난 3월 말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당시 1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방코르, V3 베타 버전 론칭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방코르(Bancor, BNT)가 V3 베타 버전을 론칭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베타 버전에서는 BNT, ETH, DAI, LINK 등 4가지 암호화폐만 제한된 수량으로 활성화된다. 거래 및 유동성 제공도 일부 제한된다. V3 메인넷은 5월 론칭 예정이다. V3 1단계(Dawn)가 시작되면 옴니풀, 인피니티풀 등이 도입되며 멀티체인 및 레이어2도 지원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BNT는 현재 1.53% 오른 2.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16z “美 SEC 거래소 규제법, 웹3 혁신 저해”…반대 의견서 제출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인 미국 실리콘밸리 대형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18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거래소 규제법’은 지나치게 광범위한 정의와 규제 범위 때문에 웹3 혁신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a16z 측은 “이에 우리는 SEC에 해당 제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우리는 해당 규제 범위에 디파이 프로토콜이 속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추가해야한다는 입장이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행정절차법을 위반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SEC가 행정명령(앞서 바이든이 서명한) 정신을 계승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암호화폐 산업 및 혁신 육성을 위해 웹3 업계와 건설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두 명의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SEC에 거래소 규제 관련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전한 바 있다.
FTX 창업자 “암호화폐 규제, 주식과 같은 전통 자산에 준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BTC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상품이나 주식 등 전통 자산에 적용되는 규제 방침이 암호화폐 규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존의 규제 방식에서 디지털 자산의 특성에 맞춰 특정 항목만 조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기업의 경영진 및 이사회가 암호화폐에서는 온체인 거버넌스로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오늘날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는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신규 투자자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미국 내 암호화폐의 유동성과 공급량을 고갈시키고 있다. 일례로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 거래소는 ‘미등록 증권’ 분류를 놓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분쟁 중인 XRP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고 강조했다.
컨센시스 “이더리움 PoS 전환 후 미래 웹3 기준 될 것”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가 최근 발표한 이더리움 병합(the merge)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oS) 전환 후 미래 웹3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 진입에 가까워지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 보안, 확장성에 대한 어려운 질문이 계속됐다.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을 그 해답으로 제시했지만,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설계를 마치고 세계가 웹3를 도입할 준비가 됐을때 이더리움이 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몇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컨센시스는 또 “(PoS 전환을 위한 ETH 1.0, ETH 2.0 네트워크의) 병합은 2015년 이더리움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라면서 “클라이언트, 검증인, 레이어2 다양성으로 네트워크 건전성을 보장하고, 공통 API와 기존 컴포넌트를 활용해 개발자 경험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에너지 사용량은 99.95% 감소하며, ETH 발행량 감소로 경제 모델이 더욱 안전해진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4월 29일까지 난이도 폭탄 도입 일정 결정해야”
갤럭시디지털 애널리스트 크리스틴 킴(Christine Kim)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진행된 이더리움 개발자 온라인 미팅을 요약하며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4월 29일(현지시간)까지 난이도 폭탄 도입 시점을 얼마나 연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난이도 폭탄 도입은 올 3분기 후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주 개발자들이 계획 중인 섀도우 포크 이후 보다 자세한 내용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난이도 폭탄은 작업증명 기반 ETH 채굴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코드다. 앞서 그는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이 회의를 통해 이번주 안에 Goerli 테스트넷 및 이더리움 메인넷의 업그레이드와 롭스텐(Ropsten) 테스트넷의 하드포크를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합병 타임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2022년 3분기가 목표”라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2.67% 오른 3,073.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당국, 북한 해킹조직 대한 사이버보안 권고 발표
미국 재무부, 연방수사국(FBI), 사이버보안국(CISA)이 18일(현지시간) 북한 해킹조직의 위협에 대한 사이버보안 권고(CSA)를 발표했다. 해당 권고는 북한의 해커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디파이, P2E 게임, 벤처캐피털 등 대규모 암호화폐 또는 NFT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노리고 있다며, 이를 방어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전략과 기술,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최근 로닌 해킹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변호사 “리플 소송 디스커버리 절차 마감…좋은 뉴스다”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지난 최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에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디스커버리 절차를 마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놀랐다. 이는 아주 좋은 소식이다. 이제 잠재적으로 소송을 지연시킬 수 있는 요소는 윌리엄 힌먼 SEC 전 기업금융국장의 ‘연설’ 내용이 담긴 이메일 공개 여부와, 소송 일정에 대한 조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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