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가상자산 뉴스
브래드 갈링하우스 “SEC와의 긴 법정 다툼, 거의 마무리 단계”
리플 대표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긴 법정 다툼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SEC와의 소송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약 15개월 전 소송이 처음 시작됐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졌다. 우리가 승소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부정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는 리플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사건이다. 정의의 바퀴는 천천히 움직인다”고 전했다.
유명 매크로 투자자 “BTC 단기 전망 불확실해도 일부 주식보단 낫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매크로 전략 투자자 린 앨든(Lyn Alden)이 최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향후 6개월 간의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일부 기타 자산에 비해 여전히 더 나은 투자 수단임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거시적 경제 변수로 인해 6개월간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때문에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비트코인은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환경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공급망 의존도, 마진 압박 등의 문제가 있는 일부 기업의 주식보다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카자흐스탄, 암호화폐 채굴자 대상 세율 인상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가 최근 암호화폐 채굴자들에 적용되는 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알리벡 콴티로프(Alibek Kuantyrov) 카자흐스탄 경제부장관은 “채굴자가 채굴한 암호화폐의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세금을 책정할 계획”이라며 “채굴자 대상 세율 인상은 세수 증가로 이어져 국가 예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카심 조마르트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각 주 정부에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전기세 인상을 지시한 바 있다.
플랜비 “BTC 최근 하락, 아직 위험한 수준 아냐”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각에서는 BTC 최근 하락이 ‘실현가격구간'(Realized Price level)인 24,500 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현가격은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추산한 유통 중 BTC 물량의 평균 매수 가격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그는 “BTC 가격은 역사적으로 세 차례 실현가격까지 떨어졌다. 당시에는 △2018년 BSV 하드포크 △2014년 비트스탬프 해킹 △2011년 마운트곡스 해킹과 같은 비트코인 관련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 발생했을 때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블랙스완 현상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기관 투자자, ‘4만 달러의 BTC’ 저렴하게 느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주 전 오래된 비트코인 고래 지갑들은 ‘47,000 달러의 가격은 비싼 것 같아. 여기서 물량을 매도하자’고 생각했고, 오늘의 기관 투자자들은 ‘40,000 달러의 비트코인은 저렴한 것 같아. 물량을 매집하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그는 “오늘 코인베이스에서 3만 BTC가 출금됐다. (바이든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행정명령이 (업계) 장애물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기관 매집이 또 다시 큰 내러티브(서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 메타 NFT 50% 수수료 맹비난…”위선적”
ZD넷코리아에 따르면 메타가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에서 거래되는 NFT 거래가격의 47.5%을 수수료로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애플이 위선적이라며 맹비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레드 세인즈 애플 대변인은 “메타는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율(30%)을 계속 비판해왔다”며 “지금 메타는 동일한 창작자에게 다른 플랫폼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메타의 발표는 메타의 위선을 나타낸다며 “메타는 매번 중소기업과 창작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비판했다.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산업, 제도권 편입 가속”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파리 블록체인 위크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하면서 암호화폐 수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등 여러 국가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두바이와 바레인이 규제 틀을 구축했다. 또 유럽 다수 국가가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주, 7월부터 은행 암호화폐 수탁 합법화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지사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이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허용 법안에 서명했다. 7월 1일부터 은행의 암호화폐 수탁이 합법화된다. 지난달 코인니스는 해당 법안이 버지니아주 하원,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전한 바 있다.
로빈후드 CEO “도지코인, 블록 크기 늘려야 한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DOGE)이 최대 블록 크기를 늘려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DOGE의 현재 블록 생성 시간은 직불카드 거래를 완료하는 데 소요되는 일반적인 시간보다 길다. 비자의 네트워크는 이론적으로 초당 약 65,000 건 거래를 처리한다. 현재 DOGE TPS는 40에 불과하다. 처리량을 최소 1000배 증가시켜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대 블록 크기를 1GB로 늘려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더허브 설립자 앤서니 사싸노는 “로빈후드가 왜 BSV 거래를 지원하는지 알겠다”고 코멘트했다.
영국 국립자동차박물관 운영사, 첫 NFT 컬렉션 출시
영국 국립자동차박물관을 운영하는 UK 내셔널 모터 뮤지움 트러스트(UK National Motor Museum Trust)가 오픈씨에서 첫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오토모바일스포츠가 전했다. 해당 컬렉션에는 자동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1700개 사진 및 영상이 포함돼 있으며 개당 시작가는 약 250 파운드(40만원)다.
독일, 1Q 세계 1위 친암호화폐 국가 선정
올 1분기 독일이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 1위 친암호화폐 국가로 선정됐다고 블록웍스가 글로벌 암호화폐 평가업체 코인컵(Coincub)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보고서는 국가별 ICO, 사기범죄 규모, 주요기관의 암호화폐 도입 등에 기반해 46개국의 암호화폐 선호도를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의 제트라(Xetra)가 수개월간 20개 이상 암호화폐 ETP를 상장했고, 1조 유로 이상 보유한 독일 저축은행들이 암호화폐 월렛 제공을 모색 중인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지난번 조사에서 1위였던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서비스 광고 제한, 비트코인 ATM 단속 등으로 인해 2위로 밀려났다. 미국은 해시레이트 보유 확대, 규제 명확화 등으로 3위에 오른 반면, 중국은 최하위권으로 하락했다.
前 SEC 위원 “SEC, NFT 자산군으로 아직 미분류”
최근 유명인이 NFT를 홍보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NFT의 유가증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지만, 아직 자산군으로 분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전 SEC 위원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SEC가 특정 NFT를 조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NFT가 유가증권으로 간주될 경우 유명인이 NFT 소유권을 공개하지 않은 채 홍보하는 건 불법에 해당한다. 한편 유명인의 NFT 홍보와 관련, 경고 발령 권한이 있는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관할권을 갖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FTC 대변인 줄리아 그루엔발드(Juliana Gruenwald)는 “유상 보증 계약(paid endorsement deal, 회사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인과 체결하는 계약)의 경우 FTX가 개입한다”고 말했다.
빗썸, 국내 최초 ‘가상자산 연구소’ 만든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가상자산 정책연구를 수행할 리서치 조직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백영 빗썸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사내에 운영 중인 ‘경영혁신TF’를 확대 개편해 가칭 ‘빗썸경제연구소’를 만드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해 전문적으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협회나 기관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분석 “비트코인, 주봉 종가 $40000 상회해야 상승 반전 신호 감지 가능”
코인데스크 분석에 따르면 대다수 비트코인 기술 지표는 중립적이며 단기적으로 $35000-$37000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다. MACD 지표에 따른 모멘텀의 경우 주봉 기준으로는 긍정적, 월봉 기준으로는 부정적이다. 이는 일정 기간 가격이 출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추세에서 100주 이동평균($35,388)은 중요한 척도로, 가격 회복을 위해서는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40주(200일) 이동평균 $46,800에 강력한 저항선이 있으며, 주간 차트가 $40000 이상에서 마감해야 상승 반전 신호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트위터, 일론 머스크 인수 제안 여전히 검토 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위터 CEO는 이사회가 여전히 일론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앞서 새벽 6시(한국시간) 전직원 회의를 소집, 주당 $54.20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머스크의 제안을 검토했다. 회의는 약 30분 진행됐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슬랙에 제출된 직원들의 질문을 읽었다. 잭 도시 전 트위터 CEO를 포함한 다른 이사회 멤버들은 따로 연설하지는 않았다. 한편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트위터는 머스크의 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포이즌 필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이즌 필은 대표적인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이나 일정 지분 이상의 주식취득 등 회사 이사회의 의사에 어긋나는 경영권 침해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도록 미리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적대적 M&A 시도자로 하여금 지분확보를 어렵게 하는 제도다. 현재 최대 주주는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할 수 없다면 지분 매각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 창업자 “암호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 규제 리스크 완화”
도권 테라폼랩스 CEO가 CNBC와 인터뷰에서 “BTC나 LUNA 같은 알트코인에 연동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집중형 또는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며 “발행인도, 운영자도 없으므로 기업 파산이나 고객확인(KYC) 등의 강도 높은 규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테라USD(UST) 잠재적 디페깅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유동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비비드랩스, 에어버드엔터테인먼트와 NFT 관련 제휴
비비드랩스(비디오코인)가 에어버드엔터테인먼트(Air Bud Entertainment)와 NFT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에어버드엔터테인먼트는 강아지들이 주인공인 인기있는 디즈니 영화 에어버드 등 22개 이상의 영화 및 시리즈를 제작한 미디아제작사로 비비드랩스(비디오코인) 및 NFT 전문 제작사인 민트웍스(Mint Werx)와 제휴하고 NFT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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