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022년 3월 9일, 코인(가상자산) 뉴스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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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가상자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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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대표 “자산 1%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는 권유하지 않는다”
제임스 고먼(James Goman) 모건스탠리 대표가 최근 호주 파이낸셜리뷰 비즈니스 서밋에서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것이지만… 자산의 1% 이상 투자는 권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고먼은 “암호화폐는 투기적 자산이다. 세계는 또 다른 가치 저장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준비통화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고객이 투자를 원하곤 있지만, 자산의 1% 이상 투자는 권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고먼은 미 연준이 연내 4차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3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티몬 ‘티몬 코인’ 발행한다
테크M에 따르면 티몬이 국내 대형 이커머스 기업 중에선 최초로 보상형 가상자산을 도입한다. 티몬은 올 상반기 중 웹 3.0 기반의 프로젝트 비전을 선포, 블록체인 기반 토큰 보상서비스 구축에 착수한다. 최근 테크M과 만난 장윤석 티몬 대표는 “기존 포인트 시스템을 활용, 티몬 소비자와 브랜드 입점사가 함께 이윤을 얻는 웹 3.0 방식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현재 백서를 준비하는 단계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구체적인 큰 그림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이 꿈꾸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쉽게 말해 플레이 투 언(P2E)의 이커머스 버전이다. 티몬 브랜드 입점사들의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코인, NFT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접목하는 것.

 

 

현대카드, NFT로 문화 서비스 제공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열리는 공연에 NFT를 적용하는 ‘언더스테이지 NFT 티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9~20일 열리는 ‘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의 공연 티켓의 일부를 NFT 티켓으로 판매한다. 또한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을 통해 진행하는 ‘팬메이드 라이브(Fan-made LIVE)’에 참여한 관객에게 NFT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시범 실시한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 4일 트위터에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에 관한 공식 채널 ‘현대카드 민츠’를 오픈했다.

 

 

파파존스, 영국 고객 대상 NFT 컬렉션 출시 예정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가 영국 고객 대상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테조스 블록체인에서 약 2만개 NFT가 발행됐으며, 총 9종 배달 핫백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앞서 작년 5월 파파존스는 영국에서 10파운드 상당 비트코인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분석 “금·BTC 시세 디커플링…BTC, 미증시와 동반 하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비트코인과 금 시세의 디커플링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 지난주 초부터 관측되던 비트코인과 안전 자산 가격 간의 동조화 현상은 일시적이었다. 오히려 이번주 다시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전날 비트코인은 약세를 나타냈다”고 8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21.4% 하락한 반면 금 시세는 같은 기간 11% 상승했다. 유가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지속되며 증시 급락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 역시 같은 이유로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42% 내린 38,208.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리스크 높은 자산에 경고 표시… 정보 투명성 제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부 자산에 익스페리멘털(experimental) 라벨을 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생성된 자산 혹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낮은 자산에 이와 같은 라벨을 표시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거래 리스크 등 정보를 가능한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 핀센 “미 재무부 핀센 “현금화 가능 가상화폐 경계 필요…러 제재 회피 방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이 제재 회피를 위한 러시아의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핀센은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금융 기관은 현금화 가능한 가상화폐(convertible virtual currency)를 경계해야 한다”며 “제재 회피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을 식별하고, 이를 신속하게 보고 및 실사를 진행해야 한다. 미국의 국가 안보와 우크라이나 및 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선, 중국 SNS에 “러시아와 협력 강화 희망”… 영어 트위터 제외
트론 커뮤니티가 우크라이나에 120만 달러 이상을 USDT(TRC20)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그는 중국 트위터 및 웨이보에 중국어로 “드미트리 랴키셰프(Dmitry Lyakishev) 대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는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민간인을 돕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인도주의적 발전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저스틴 선이 영어 트위터 계정을 제외한 중국 계정에만 해당 내용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에 암호화폐를 후원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태도”라고 평가했다.

 

 

인도 사업가 “주식은 지루하다… 암호화폐, 젊은 세대 위한 새로운 투자 전략”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인도 식품회사 더 굿 패트(The Good Phat) 창업자인 스와티 다가(Swati Daga)가 “주식은 지루하다. 젊은 세대에게 암호화폐는 새로운 투자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한 인물로, 당시 3000 달러 미만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티 다가는 “현재 초기 투자의 약 15배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대형은행, 아르헨티나에 농산물 토큰화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이 농산물 토큰화 플랫폼 아그로토켄(Agrotoken)과 협업해 관련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탄데르 은행은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토큰화된 상품을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산탄데르 은행은 아그로토켄과 함께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그로토켄 공동 창업자인 아리엘(Ariel)은 “향후 6개월 동안 약 1,000명의 아르헨티나 농부가 콩, 옥수수, 밀 기반 토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신 “바이든, 금주 암호화폐 관련 행정 명령에 서명 예상”
AP통신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암호화폐에 대한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이는 디지털 화폐의 거래 방식을 규제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바이든 정부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강도 높은 금융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러시아가 제재 회피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 명령 서명은 이러한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부연했다. 해당 명령은 재무부를 포함한 미국 정부 기관이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과 규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작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무부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안이 동맹국들의 규제안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미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에 불법 금융 행위 조사를 시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명령 시행에 따라 미국 정부 기관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가능성 연구가 본격화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 1월 CBDC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로빈후드, DOGE 유통량의 31.90% 보유
도지 웨일 알러트(DogeWhaleAlert)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도지코인(DOGE, 시총 13위) 전체 유통량의 31.9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 웨일 알러트는 로빈후드가 42,317,050,147 DOGE를 보유 및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약 51억 달러 규모로, 전체 유통량의 31.90%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4.68% 내린 0.1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토로, 지난해 4분기 거래 순이익 증가… “합병, 상반기 내 완료 목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가 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4분기 거래 순이익이 2.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토로가 관리 중인 자산 규모는 107억 달러로, 글로벌 이용자 수는 약 2700만 명이다. 이토로 CEO인 요니 아씨아(Yoni Assia)는 “암호화폐 업계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웹3, NFT, 메타버스 등을 통해 암호화폐의 이용자 유입량을 증대 시킬 것”이라며 “특히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과의 합병을 6월 30일 전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12월말 기준 1300만 주 이상 GBTC 주식 보유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지난주 보고서를 발표, 2021년 말 기준 GBTC 보유량이 1300만 주 이상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17개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GBTC에 투자했으며 미디어는 약 4.58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 중 107억 달러 규모의 모건스탠리 성장 포트폴리오(Morgan Stanley Growth Portfolio)의 경우 2021년 12월 31일 기준 GBTC 43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매크로스코프(MacroScope)는 모건스탠리가 올해 업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관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벨기에 블록체인협회 이사 “트래블룰 완전한 구현 어렵다”
유럽의회(EP, European Parliament)가 암호화폐 거래 관련 트래블룰(travel rule) 정책 청사진을 내놓은 가운데, 벨기에 블록체인 협회 이사인 마르크 톨레도(Marc Toledo)가 “EU는 금융 범죄와의 전쟁에서 암호화폐를 적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트래블룰의 완전한 구현은 어렵다. 적은 항상 익명이다. 확인된 주소의 글로벌 레지스터를 설정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라며 “트래블룰이 지역 경쟁력을 약화 시킬 수 있다. 규제 당국은 유럽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방해 하지 않으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의회의 벨기에 국적의 유럽의회의원(MEP) 아시타 칸코(Assita Kanko) 및 스페인 국적 MEP 어니스트 우르타손(Ernest Urtasun)은 각각 트래블룰의 트랜잭션 규모에 따른 규정 적용 제한선(현재 1,000유로 넘는 트랜잭션에 정보 공유 의무)을 없애는 내용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외신 “파이넥스 거래소 해킹 노출… 44.6 BTC·230 ETH 도난”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 기반 거래소 파이넥스(Pionex)가 3월 6일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약 50명의 이용자가 44.6 BTC 및 230 ETH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파이넥스 측은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게 피해액 전액을 배상 완료했으며, 해커 계정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리플, SEC와의 소송, 오는 11월 종료 예상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올해 11월경 종료될 것으로 리플이 전망하고 있다고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제레미 호건(Jeremy Hogan) 변호사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제레미 호건은 리플이 SEC와의 소송과는 별개 소송을 11월 18일에 시작하는것 최근 합의했다고 전하며, 리플은 소송이 8/26~11/18 사이에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