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가상자산 뉴스
제임스 필란 변호사 “SEC의 리플 공정고지 방어 삭제신청 거부됐다”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 변호사가 트위터를 통해 “SEC의 공정고지 방어 삭제신청(Motion to Strike)이 거부됐다”고 전했다. 리플 측은 XRP가 증권이며 XRP 판매가 불법 증권 판매라는 것을 SEC가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공정고지 방어 논리를 취해왔고, SEC는 이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며 법원에 삭제신청을 했었다.
보어드야트클럽(BAYC) 개발사, 크립토펑크 인수
보어드야트클럽(BAYC) 개발사인 유가랩스(Yuga Labs)가 라바랩스(Larva Labs)로부터 크립토펑크(CryptoPunks)와 미비츠(Meebits) 컬렉션 지식재산권을 인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유가랩스는 “우리가 먼저 할 일은 NFT 홀더들에게 완전한 상업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크립토펑크, 미비츠는 NFT 시가총액 1, 6위인 유명한 NFT 컬렉션이다.
채굴자 보유 비트코인 수, 최근 10년 중 최저 기록
채굴자가 보유하는 비트코인(BTC) 수량이 최근 10년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인투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채굴자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190만 개다. 인투더블록은 “시장 강세장일 때 채굴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비용 압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채굴자들이 보유 자산의 일부를 매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분석 “BTC, 최대 21,000 달러까지 하락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il Capo Of Crypt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최근 40,000 달러 이상까지 급등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33,000~45,000 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약세 흐름은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21,000~23,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8년 최저점(3,200 달러)부터 지난해 신고점(69,000 달러)을 이은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38.20% 지점은 23,000 달러다. 코인베이스 BTCUSD 8시간봉 차트 기준, 엘리엇파동 관점에서 지금은 ABC 조정파가 진행되고 있으며, C파동이 A파동과 같은 길이로 하락할 경우 21,000~23,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79% 내린 39,170.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가치 연동 토큰 시총, 사상 최초 10억 달러 돌파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주간 보고서를 통해 “팍스골드(PAXG), 테더골드(XAUT) 등 금 가치 연동 페깅 토큰들의 시총 합계가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아케인리서치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및 연준 금리인상 리스크 등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한 투자 대상을 찾는 투자자들이 증가했다. 이에 귀금속 가치 연동 페깅 토큰의 가치가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PAXG의 시총은 6억 달러를 돌파해 연초 대비 약 85% 증가했다. XAUT 시총도 올들어 약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값 상승 여파로 보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금 연동 페깅 토큰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 대러 제재 관련 암호화폐 사용 금지 지침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대러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러시아 제재가 가상화폐로 확대되는지 여부에 대한 FAQ에서 재무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가상월렛 호스트 등 서비스 제공자를 포함한 미국인은 금지된 거래(가상화폐 거래 포함)를 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비미국인과의 금지된 거래(가상화폐 거래 포함)에 관여하는 것도 금지된다. 미국 금융기관 또한 대상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거래(가상화폐 거래 포함)를 처리할 수 없다. 앞서 코인니스는 백악관, G7이 제재 관련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지침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프로그래머 “암호화폐, 범죄자에게 익명 결제 옵션 제공… 채굴 금지되어야”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데이비드 B. 블랙(David B. Black)이 포브스에 암호화폐 관련 글을 기고,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가 인류 역사상 전례없는 범죄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이 범죄자에게 익명 결제 옵션을 제공했다. 거래소는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즉각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불법 수단을 제공했다. 이것들은 모두 전통 금융 기관 밖에서 거래된다”며 “암호화폐는 놀라운 기술적 성과다. 불행히도 암호화폐는 세상을 더 나쁜 곳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자는 빠르게 변화한다. 쓸모없는 보안 규정에 막대한 에산을 가진 무능한 관료보다 한 세대 앞서있다. 그 결과 2021년 랜섬웨어 공격이 도처에서 발생했다”며 “정부 버전 암호화폐인 CBDC에 대한 논의는 중단되어야 한다. 비트코인 채굴은 금지되어야 한다. KYC를 실패한 계정의 출입금은 불법이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이러한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가 많다”고 덧붙였다.
UAE 암호화폐 기업 “자산 청산 요청 러시아 고객 급증”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암호화폐 기업에 자산을 청산하려는 러시아 고객의 요청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브로커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청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모두 20억 달러 이상 거래”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또한 러시아인의 암호화폐를 이용한 UAE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AE의 경우 서방과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美 법무부 태스크포스 창설… 러시아 제재회피 도운 암호화폐 거래소 조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태스크포스를 창설, 러시아인의 자산 은닉에 도움을 주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기관을 조사 및 기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태스크포스는 검사, 분석가, 번역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동산, 주식, 은행계좌, 요트, 비행기, 보석, 예술품 등 자산에 대해 조사한다. 미디어는 “러시아 개인 및 기업이 경제 제재 회피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태스크포스가 창설됐다”고 평가했다.
바이낸스US, 와이오밍 송금 서비스 라이선스 획득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미국 와이오밍 송금 서비스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는 올해들어 바이낸스US가 획득한 세번째 송금 라이선스로, 바이낸스US는 올해들어 웨스트 버지니아, 코네티컷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현재 바이낸스US는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 백악관 “미국인, 법정화폐든 암호화폐든 대러 제재 조치 따라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관련 지침이 포함된 대러 제재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러시아가 법정화폐든 암호화폐든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은 재무부의 대러 거래 제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포함 러시아의 제재 회피 여부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지침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다수의 백악관 및 재무부 관리는 “러시아가 제재 회피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 정부, 암호화폐 기부금 사용처 공개… 방탄조끼 5500개 등
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 기부금 사용처를 공개했다. 알렉스 보르냐코프(Alex Bornyakov)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폐 기부금을 사용한 내역을 정리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우크라이나는 3월 1일부터 암호화폐 기부금으로 방탄조끼 5500개, 도시락 410000개, 방탄조끼용 방탄판 500개, 열화상 카메라 및 광학장치 3125개, 헬멧 500개, 의약품 3427개, 무전기 60개를 구입했다. 알렉스 보르냐코프는 “우크라이나 크립토 펀드에 기부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부금으로 구입한 헷멧과 조끼가 군인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 “英 당국 등록 포기하는 암호화폐 기업 증가… 영국 내 철수”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임시 등록마감 시한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국 내 사업을 포기하는 암호화폐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FCA는 임시 등록 상태의 기업 중 최소 6곳에 등록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기 거부한 임시 등록 상태의 기업이 영국내 사업을 철수, 다른 대체지를 찾고있다”고 전했다. 앞서 더블록은 2월 10일 기준 96곳 암호화폐 기업 중 27곳은 정식 등록 전 단계인 임시 등록도 하지 못했으며 69곳은 신규 진입자(new entrant) 신청도 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FCA의 임시허가 마감 기한은 올 3월 31일이다.
외신 “5조원 규모 헤지펀드, 테더 공매도 기획 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프 태넌바움(Jeff Tannenbaum)이 설립한 40억 달러(4조 9300억원) 규모 헤지펀드 퍼 트리(Fir Tree)가 테더에 대한 공매도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 트리는 테더사가 240억 달러의 고수익 상업 어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중국 부동산 개발사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테더사는 헝다 기업어음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퍼 트리는 기업어음 일부가 가치를 잃고 보유 준비금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퍼 트리는 지난해 7월부터 테더 공매도를 검토해왔으며, 제3자 전문가를 고용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퍼 트리는 12개월 이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본다며, 고객의 관심이 충분하다면 별도의 테더 공매도 펀드를 만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테더 발행사가 800억 달러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당국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은행과 같은 방식으로 규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美 올해 GDP 성장률 전망 2%→1.75% 조정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Jan Hatzius)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리스크가 있다”면서 2022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에서 1.75%로 낮췄다. 컨센서스는 2.7%다. 하치우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실질 가처분 소득은 0.7% 감소해 2022년 지출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긴축 금융과 소비자 심리 위축, 유럽 저성장 등이 미국 생산을 제약할 경우 추가적인 하방 위험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브랜트, “Z세대, 비트코인과 우량주 저가 매수후 보유하라”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를 통해 “Z세대에게 주는 조언으로 비트코인과 우량주를 저가 매수하고 보유하라”고 전했다. 브랜트는 이외에도 “전망 좋은 분야에서 학위를 따고, 학자금 대출은 최대한 줄이고, 좋은 직장을 얻고, 투자는 취미로 여기고, 주택을 마련하고 결혼하고 검소하게 살며, 비트코인과 우량주를 계속 싼가격에 매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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