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가상자산 뉴스
코인베이스 “4분기 거래량의 68%는 얼트코인 거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코인베이스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량 중 68%가 얼트코인에서 나왔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68%는 코인베이스 내 역대 최고 얼트코인 거래량 점유율이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대표는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95개 신규 코인을 상장했으며, 커스터디 서비스를 위해 70종 이상의 코인을 추가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약세장에도 미 채굴기업 적극 사업 확장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들은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와 젬 마이닝은 미디어에 “채굴기를 최소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라톤 디지털은 2023년까지 신규 채굴기 199,000대를 배치할 계획이고, 젬 마이닝은 2022년 말까지 신규 채굴기 32,000대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젬 마이닝은 현재까지 채굴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았다. 두 회사 임원들은 모두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젬 마이닝 CEO는 단기적으로 약세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진단하면서도, 단기 변동성에 관계 없이 크립토 분야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코인사업자, 제도권 진입문 생겼다…정부 부처 ISMS 협의 완료
뉴스1에 따르면 정부가 신규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조건부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부여하기로 했다. 암호화폐 사업자가 정부에 사업자로 등록하려면 ISMS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신규 사업자는 ISMS를 받을 수 없다는 제도적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사업자도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ISMS 발급에 관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신고를 원하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추후 보완 등 일정 조건을 전제로 ISMS 인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고시를 변경하고 3월중 행정예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 “비트코인, 단기적으로 3만달러 유지 좋은 시그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안다 아메리카스(Oanda Americas)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비트코인은 러시아가 공격을 시작한 후 급락하는 궁극의 위험자산 패턴을 보이고 있다. 단, 단기적으로 3만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영향이 더 잘 파악되면 위험자산은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탑승을 포기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4Q 실적 발표… 전망치 상회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코인베이스 매출액은 25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19.4억 달러)를 상회했다. 거래량은 547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플랫폼에 보관된 자산은 2550억 달러에서 2780억 달러로 증가했다. 해당 기간 MTU(월 평균 활성 이용자)는 1,140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주주들에게 서한을 발송, “2022년에도 사업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측 불가한 암호화폐 가격,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우리의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훨씬 어려워졌다”며 “동시에 암호화폐의 기회 및 채택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 지원단체, 하루만에 40만 달러 상당 BTC 기부 받아
디크립트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 데이터를 인용,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지원하는 단체인 컴백 얼라이브(Come Back Alive)가 하루만에 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금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컴백 얼라이브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비트코인 기부가 쏟아지고 있다”며 “2021년 8월이후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대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당시 지원금 규모는 4~5000달러에 불과했으나, 최근 2월 22일경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금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외화 송금을 위한 지정 은행계좌를 개설, 해외 기부자로부터 군대 기부금을 받아왔다. 다만 국법상 비트코인, 페이팔 등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바이든 “미군, 우크라에서 싸우지 않는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미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에 따라 전략비축유(SPR)를 추가 방출할 것이다. 전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고통을 안겼다. 우크라이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유를 지켜냈다. 힘으로 해결하려는 러시아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일을 통해 러시아는 약해질 것이며, 미국과 동맹국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러시아의 달러·유로·엔 활용 거래 능력 없앨 것… G7와 협력”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미국의 대러 제재의 주요 타깃은 은행 및 석유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미리 계획된 것이다. 돈바스에 끊임없이 총격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며 “러시아는 아주 값비싼 대가를 치룰 것이다. 미국은 혼자하지 않는다.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등 국가가 함께 하기로 했다. 러시아가 달러, 유로, 파운드, 엔을 활용해 거래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러시아의 신용을 낮출 것이다. 산업과 기업의 신용을 낮춰 선박 건조 조차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총리 “러시아에 가혹한 경제 제재… 러시아 모든 은행 자산 동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역대 가장 가혹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다. 러시아 모든 은행의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국민의 영국 내 은행 예금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 것”이라며 “러시아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 시스템 사용에서 배제되길 바란다. G7은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가 “미국 연준, 3월 금리인상 계획 바꾸지 않을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도 미국 연준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가를 인용하여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스택 펀드(Stack Funds) 공동 설립자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연준이 3월 금리인상 계획을 완전히 철회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 인플레 상승 압력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다양한 귀금속, 농산물 최대 수출국이다. 이제 문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가 아닌 얼마나 올릴 것인가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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