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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뉴스

[신문] 2022년 2월 24일, 코인(가상자산) 뉴스 모아보기

by 정보마니아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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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가상자산 뉴스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티제로에 전략적 투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증권형 토큰 플랫폼 티제로(tZERO)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티제로가 발표했다.  또한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에서 오랬동안 최고전략책임자(CSO) 였던, ICE 임원 데이비드 군(David Goone)이 티제로의 새 대표로 부임하며 이사회 멤버로 선임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는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최대 주주이다.

미국 유타주 하원의원, 의회에 ‘암호화폐로 세금납부’ 법안 제출
조던 터셔(Jordan D. Teuscher) 미국 유타주(Utah) 하원의원이 최금 유타주 의회에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세금납부’ 내용을 골자로한 법안을 제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가상자산 지급 개정안'(VIRTUAL CURRENCY PAYMENT AMENDMENT)으로 명명된 이 법안에는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와 가상자산을 통한 납세를 위한 제3자와의 계약 체결 허용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캐나다 트럭시위 기부 비트코인, 101개 지갑으로 이동
캐나다 트럭 시위대(Freedom Convoy)에 기부된 비트코인이 자금을 동결하라는 당국 명령에도 불구하고 101개 지갑으로 나누어저 이동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비트코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톨리코인(Tallycoin)이 20 BTC(약 78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해당 자금은 0.11 BTC를 제외하고 34개 지갑으로 분산 이동했다. 그후 캐나다 경찰은 34개 암호화폐 지갑을 동결하도록 명령했으나, 6 BTC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이 101개 지갑으로 이동되었다. 또한 모금액 중 코인베이스와 크립토닷컴으로 0.14 BTC 규모 이체 4건이 발생했으며, 현금화 완료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스레어 거래량 400%↑, 오픈씨 NFT 도난 사태 영향
유투데이에 따르면, NFT 마켓 룩스레어 거래량이 20일~23일 사이 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4배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픈씨 사용자는 20% 감소, 거래량은 37% 급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피싱 공격으로 오픈씨 사용자 17명이 254개 NFT를 도난당했으며, 피해 금액은 200~300만 달러다. 해커는 탈취한 NFT를 룩스레어를 통해 65만 달러 이상에 판매했다.

암호화폐 ATM 제공업체, 베네수엘라와 ATM 도입 논의 중
스페인 암호화폐 ATM 제공 업체 비트베이스(Bitbase)가 베네수엘라 당국과 현지 암호화폐 ATM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암호화폐 ATM 2대가 설치됐으나 입출금 서비스가 중단됐었다.

EU,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 설립 추진.. 암호화폐 감독 강화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감시기구를 설립, 암호화폐 업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독일 주도 하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이 해당 기구 설립에 관해 논의 중이며, 2024년 출범할 예정이다. 주로 글로벌 은행, 금융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등을 감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EU 회원국들 간 정식 논의된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유럽은 각 국가별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시행 중이어서 국가간 공조가 쉽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번 제안을 주도한 유럽의회 의원 루이스 가리카노(Luis Garicano)는 “암호화폐가 자금세탁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감시 기구에 암호화폐가 명시적으로 포함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대표 “S&P500-BTC 상관관계 사상 최고”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오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좋은 소식은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식 거래자들에 의해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나쁜 소식은 비트코인이 현재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모니터링·규제 강화 촉구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가 정부 당국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권의 암호화폐 흡수가 경제 리스크를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직간접적으로 도입하면 자산 리스크가 커지고 평판도 악화된다”며 “최악의 상황은 암호화폐가 각지에 상용화돼 국가의 통화 자율성이 손상되고 자본흐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中 저장성 “암호화폐 채굴 전기료 차등 적용, 합법화 의미 아니다”
최근 중국 저장성이 암호화폐 채굴 전기료를 차등 적용한다고 공지한 것과 관련, 저장성 정부서비스센터가 차이나타임스에 “해당 공지는 채굴업체들이 사용한 전기료에 대한 규정을 수립하기 위함”이라며 “채굴활동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는 오히려 처벌 규정에 해당한다”며 “불법 채굴활동에 소비된 전력에 더 많은 전기료를 부과할 것이며 이는 전력망 기업이 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저장성 개발개혁위원회는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규제하고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를 촉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전기에 차등 요금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는 킬로와트시 당 0.50 위안을 기준으로 차등 적용된다.

EU 홍보담당관 “암호화폐 보유액, 일부 국가서 ‘비자 발급’ 조건으로 인정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쿼라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홍보담당관 로라 버나드(Laura Bernard)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여행자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은 일부 국가 여행 비자 발급 조건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일부 국가에서 여행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은행 거래 내역과 같은 보유 자산 증명이 필수 조건으로 포함된다. 다만, 암호화폐 보유액과 관련된 표준화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암호화폐가 금지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암호화폐와 같은 기타 자산의 보유 증명도 비자 발급을 위한 조건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슈와 관련 뉴질랜드 이민국 담당자 마크 피어시는 “암호화폐 보유액을 자산 증명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금지 규정은 없지만, 신청자는 금액과 소유권에 대한 별도의 증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은행 거래 명세서나 신용카드 잔액과 같은 전통적인 형태의 증명을 통하는 것이 보다 수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이민국은 공식 웹사이트에 “학생 비자 신청에 ‘비트코인 보유액’ 등 증빙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SEC 임원 “SEC, 리플 소송서 패소 가능성 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정책 담당 전무이사 조셉 홀(Joseph Hall) 변호사는 SEC가 리플 미등록 증권 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2월 22일 띵킹 크립토(Thinking Crypto) 팟캐스트에 출연해 진단했다. 홀은 “SEC가 XRP 소송에서 무엇을 증명할 작정인지 모르겠다”며 리플이 방어 논리로 내세우는 ‘SEC 공정고지 미흡’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리플 측은 XRP가 증권에 포함되며 XRP 판매가 불법 증권 판매라는 것을 SEC가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방어 논리를 취해오고 있다. 홀은 “이 주장에 매우 동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EC가 패소할 경우 크립토 업계에 대한 영향은 매우 클 것이다. SEC의 모든 규제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게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 카카오 블록체인·가상자산 대열 합류하나
파이낸셜뉴스가 “카카오가 신성장 동력으로 블록체인·가산자산 사업을 점찍고 연일 투자와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도 이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움직이는 모양새다. 은행으로서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방안부터 다양한 가상자산 사업 검토에 본격 나선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23일 카카오뱅크는 “향후 먹거리를 찾기 위해 가상자산 사업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방안에)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고, 스터디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IT조선은 카카오뱅크가 전날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하 실명계좌) 개설을 타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 민터블 “오픈씨 도난 NFT 회수 작업 진행 중”
NFT 마켓플레이스 민터블(Mintable)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19일 피싱 공격에 노출돼 도난당한 오픈씨 내 NFT를 회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민터블 측은 “도난당한 3개의 NFT를 회수해 원래 소유자에게 돌려보낼 것이다. 민터블은 지난 20일 NFT 시리즈 아즈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룩스레어에서 도난당한 NFT 아즈키 #1178, #4176, #1180을 발견, 이를 구매했다. 해당 NFT들을 이번 오픈씨 피싱 공격에 노출돼 자신의 NFT를 잃어버린 소유주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잭 벅스(Zach Burks) 민터블 최고경영자(CEO)는 “오픈씨의 플랫폼 버그로 인해 NFT 도난이 발생했다. 오픈씨가 이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누군가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美 비밀경호국, 공식 사이트에 ‘디지털 자산’ 관련 내용 추가
미국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이 최근 공식 웹사이트 내 ‘금융 및 사이버 범죄 수사’ 섹션에 ‘디지털 자산’ 관련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페이지에서 비밀경호국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등이 모두 포함된다. 사용된 레이블이나 다양한 정의에 관계없이 디지털 자산은 화폐의 형태로 사용되거나, 증권, 상품 또는 파생상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자산이 다양한 사기 수법과 랜섬웨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비밀경호국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불법 행위로부터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 암호화폐 광고 가이드라인 공개..화폐·증권 등 표현 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광고 표준 협의회(ASCI)가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암호화폐 광고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5일 이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공공 미디어를 통한 광고가 불가능하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먼저 암호화폐 상품 및 거래와 관련된 모든 광고에는 “암호화폐와 NFT는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손실은 규제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또한 광고에는 화폐, 증권, 관세, 예금 등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암호화폐 상품의 가격 및 수익 등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는 기준도 포함됐다.

관세청 서울세관, 작년 ‘가상자산 신종 환치기’ 8238억 적발
뉴스1에 따르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지난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등 총 9000억 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속 결과 Δ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8238억 원) Δ외국인의 서울아파트 취득자금 불법반입(840억 원) Δ공·사문서 위·변조를 통한 무역금융 사기대출 등 공공재정 편취(411억 원) Δ해외 서류상회사를 이용한 재산 국외도피·자금세탁(80억 원) 등을 적발했다. 김태영 서울세관 조사2국장은 “무역·외환거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신종 외환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입기업의 무역거래를 가장한 재산국외도피, 자금세탁과 횡령·배임·부(富)의 편법증여 목적의 불법 외환거래 등 반사회적 무역경제범죄 단속에 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모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 447달러→345달러 하향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447달러에서 3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美 전문가들 “비트코인 가격, 아직 붕괴하지는 않을 것”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휘청이고 있지만, 당분간 큰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케이티 스톡톤 매니징 파트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개당 3만7400달러대의 장기 지지선을 시험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주요 지지선은 개당 2만7200달러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지선이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화폐 거래 기업 QCP캐피털은 메모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또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행보에 따라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변동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물 가격이 아직 붕괴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확실시됨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이 이를 선반영했고, 이에 비트코인 가격 또한 충분히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분석 “BTC 채굴자 비축 물량 매도 움직임…운영 비용 충당 목적”
크립토퀀트 기고자 엠어니스트(M_Ernest)가 최근 “최근 3개월간 별다른 매도 움직임을 취하지 않은 BTC 채굴자들이 운영 비용 충당을 위해 매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BTC의 회복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지 못하자 이를 확인한 채굴자들이 거래소를 통해 비축 물량을 일부 현금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향후 며칠 또는 몇 주간 채굴자들의 BTC 매도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은 시장 해석을 위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20% 오른 37,813.8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ETC 진영 분열 원인 제공 더다오 해커, 오스트리아 프로그래머 ‘토비 호니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전문 저널리스트 로라 신(Laura Shin)이 지난 2016년 탈중앙화 펀드 ‘더다오'(TheDAO)를 해킹해 약 90억 달러 상당의 360만 ETH를 갈취한 주범으로 오스트리아 프로그래머이자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미모캐피탈(Mimo Capital)의 공동 창업자인 토비 호니쉬(Toby Hoenisch)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 로라 신은 “지난 2016년 발생한 더다오 해킹 사건은 코드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며 “해커는 결함을 악용해 DAO 소유 이더리움(ETH)의 약 31%를 빼돌렸다. 이는 당시 ETH 유통량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이었다. 또 해커의 ETH 현금화를 막기 위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현재의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 클래식(ETC) 두 진영으로 나뉘었다. 이에 따라 해커가 갈취한 ETH는 현재의 ETC가 되었고, 현재 해당 토큰들의 가치는 당시의 90억 달러보다 훨씬 낮아진 약 9,4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공격 발생 전 호니쉬가 직접 작성한 ‘추적된 거래 및 이에 대한 의견’은 그가 해커 혹은 주동자 중 한 명이라는 강력한 증거다. 해킹 발생 후 공격자는 이더리움 믹서 와사비 월렛(Wasabi Wallet)을 통해 빼돌린 자금을 이체해 자금 이동 경로를 은폐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최근 체이널리시스가 개발한 트랜잭션 추적 툴은, 믹싱된 트랜잭션을 역추적해 호니쉬가 관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에서 거래소로 이체된 자금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토비 호니쉬는 ‘로라 신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한편 블룸버그의 인터뷰 요청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인니스는 포브스를 인용 ‘오스트리아 프로그래머가 현 시세로 110억달러 상당 이더리움을 2016년에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 ‘최강자’ 자리 노린다”
블룸버그 통신이 “세계 최대 종합반도체회사(IDM) 중 하나인 인텔이 수년간 암호화폐 채굴 장비 시장을 독점했던 중국 업체들에 최초의 주요 도전자가 될 수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인텔은 2월 초 암호화폐 채굴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고, 지난 1월 암호화폐 채굴 전용 ASIC 칩인 ‘보난자 마인'(BonanzaMine) 칩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결제 기업인 블록(전 스퀘어)과 그리드 인프라스트럭처, 아르고 블록체인 등 채굴 업체는 올 연말 인텔의 첫 ASIC 칩을 공급받게 된다. 인텔의 채굴 장비 시장 진출은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을 약화시키고, 최근 북미 지역 채굴자들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음을 감안할 때 보다 나은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업계는 인텔이 암호화폐 채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인텔이 비트코인 채굴 최적화 차세대 ASIC 칩 ‘보난자 마인’의 출시를 예고했다고 전한 바 있다.

돌아온 실명계좌 재계약 시즌…NH농협, 이번 주 빗썸·코인원 실사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빗썸과 코인원이 공식 가상자산 사업자가 된 후 첫 실명확인입출금계정(실명계좌) 재계약 시즌을 맞았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이 한달 후 끝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주 두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재계약 당시 NH농협은행도 트래블룰 시행 시기에 맞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를 요구했기에, 이번 실사에서도 트래블룰 이행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사 과정에서 앞서 거래소들이 시행한 화이트리스트 내용이 완화될 지도 주목된다. 반면 업비트와 코빗은 연단위로 실명계좌 재계약을 맺어 올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테더, 지난해 말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 중 기업어음 21% 감소
테더사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기준 보유 준비자산 등 내역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테더사는 786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785억 달러 규모다.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현금 및 은행 예금(Cash & Bank Deposits)은 41.8억 달러 규모로, 지난 9월 말(72억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기업 어음 및 정기예금증서(Commercial Paper and Certificates of Deposit)는 241.6억 달러 규모다. 이는 지난 9월 말(305억 달러) 대비 약 21%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국채(Treasury Bills)는 345억 달러로, 9월 말(194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MHA 케이맨(MHA Cayman)이 감사했다.

비트코인 비관론자 “내가 틀렸다… 암호화폐는 필요하다”
비트코인 비관론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David Heinemeier Hansson)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 창업자가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핸슨은 트위터를 통해 ‘내가 틀렸다. 암호화폐는 필요하다’는 글을 게시하며 “캐나다 트럭시위와 정부 대응을 통해 모든 비트코인 괴짜들이 예언자였다는게 증명됐다. 베네수엘라, 중국, 이란 같이 실패했거나 명백히 권위적인 국가 뿐만 아니라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도 근본적으로 암호화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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