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가상자산 뉴스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시,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채굴 파일롯 착수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시의회가 비트코인(BTC) 채굴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미국 최초로 시 정부가 비트코인을 채굴 할 계획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포트워스 시 당국은 현지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Texas Blockchain Council)로부터 비트코인 채굴기 3대를 기부 받아 채굴을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채굴장비는 포트워스 시청에 설치하고 하루 24시간, 주 7일 가동되며, 보안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사설 네트워크(Private Network)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 “암호화폐 규제 공백 위험하다”
빌 더들리(Bill Dudley)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규제 공백이 길어 진다면, 향후 규제 도입시 투자자와 경제 전반이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고 최근 블룸버그 기고 칼럼을 통해 전했다. 더들리는 “암호화폐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위한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의 소유권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24시간 더 낮은 비용을 송금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디지털 금융을 위한 미래를 위해 신중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법안’ 통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우스틴 아체인지 투에더라(Faustin Archange Touadera)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디지털경제, 우체국, 통신부 장관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발의한 초안이 의회에서 통과됐고, 서명했다”고 전했다.
OCC 국장 대행 “스테이블코인, 인터넷 초기 유사한 표준 이니셔티브 마련돼야”
미국 통화감독국(OCC)의 마이클 허 국장 대행이 “인터넷 초기 웹 표준이 마련되었던 것 처럼 스테이블 코인도 표준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이 개방적, 포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웹3 기업뿐만 아니라 학계와 정부를 포함한 대표자들과 함께 과거 인터넷 초기 인터넷 엔지니어링 태스크포스 또는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과 같은 표준 설정 이니셔티브가 수립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OCC가 국가 표준 기술원 등 기관과 협력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결제 플렉사, 향후 99개 이상 암호화폐 결제 지원
디지털 결제 서비스 플렉사(Flexa)가 99개 이상의 암호화폐 결제 및 전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플렉사 페이먼트는 향후 인 스토어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유롭게 암호화폐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플렉사 측은 “디지털 자산 결제가 금융시스템에 내재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자산으로 원활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플렉사는 결제 시스템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한 바 있다.
뉴욕멜론은행, 싱가포르 블록체인 협회와 MOU.. 블록체인 보급 확대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블록체인 기술, 기관투자자용 디지털 자산, 디파이 채택 분야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블록체인 협회(BAS)와 MOU를 체결했다. 화요일(현지시간) BNY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싱가포르 최초의 블록체인 테마 펀드를 출시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기관투자자, 고액순자산보유자(HNWI)도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뉴욕멜론은행 아시아태평양 혁신센터 책임자 Johnny Wijaya는 “싱가포르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욕멜론은행은 앞서 올해 말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암호화폐 하드월렛 렛저,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 업체 렛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에이다, ADA)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렛저 사용자는 렛저 라이브 앱 내에서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 호환을 지원하는 4.0.0 버전 카르다노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카르다노 디파이에 액세스 가능하다는 게 렛저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4.81% 내린 0.84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1셰어스, 세계 최초 금-BTC 결합 ETF 출시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발행업체 21셰어스가 대체 투자 전략 제공업체 바이트트리 애셋 매니지먼트(ByteTree Asset Management)와 함께 세계 최초 금-비트코인 결합 ETF를 수요일(현지시간) 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해당 ETF의 정식 명칭은 ’21Shares ByteTree BOLD ETP(BOLD)’로,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에 상장된다. 출시 시 할당 비중은 각각 18.5%(비트코인)과 81.5%(금)이며 이 비중은 매월 변동성에 기반해 재조정된다. 변동성이 덜한 자산에 더 높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수탁자는 코인베이스(비트코인)와 JP모건(금)이다.
레이 달리오 “달러 구매력 감소… 암호화폐·금 수요 확대 예상”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미 정부는 달러의 구매력 감소를 통제할 실질적 방법이 없다”며 “투자자들은 검증할 수 있을 만큼 희소하고 지폐보다 생산이 어려운 암호화폐, 금 등 자산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레이 달리오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가장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은 최대 2%라고 말한 바 있다.
비트멕스 창업자 “美 국채 금리 조절 나서면 BTC 100만 달러 가능”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업자가 27일 블로그를 통해 “미국이 수익률곡선통제(YCC, 미 국채 만기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급등하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정책)에 나설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서방(뉴욕)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 법안 통과는 주권국의 통화 저축(currency savings)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의 필요성을 오히려 광고하는 조치다. 미국은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 노출돼 있으며, 만약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파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YCC에 나설 경우 달러 대 비트코인·금 승부는 비트코인·금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치는 100만 달러, 금은 1만~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YCC 시행은 비트코인 100만 달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6월 지털화폐 2단계 모의실험 완료…하반기 보고서 발간”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과 관련한 2단계 모의실험을 올해 6월 완료하고, 하반기 중 실험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낼 예정이라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다만 CBDC를 최종 발행 및 도입 여부에 대한 결정과 관련해선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한은은 27일 ‘2021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온라인 네트워크가 끊어진 상황에서도 CBDC를 결제할 수 있는 지와 디지털 예술품·저작권 등 디지털자산을 CBDC로 거래, 국가 간 CBDC 송금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모의실험 연구를 완료하면 국내 금융기관, 해외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연계 실험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2027년까지 국외 송금 비용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는 목표를 설정, 세부 실행과제별 개선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리플 CTO “암호화폐 대규모 보급, 반드시 온다”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을 위한 정책 프레임 워크’ 콘퍼런스에서 “암호화폐의 보급화는 더이상 가정이 아닌 시점의 문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리플은 누구나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국경간 결제 혹은 해외 송금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블록체인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페이먼트, 즉 결제 부문이다. 지금 블록체인에 몰려있는 돈을 생각한다면, 결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NFT는 물론 암호화폐는 결국 시장에 팔아야 한다. 모든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기 위해서는 돈의 이동이 빠르고 효율적이어야 한다. 블록체인에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존재한다. 결제, 확장성 등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암호화폐의 대규모 채택은 반드시 온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수·합병(M&A) 플랫폼 기술 기업 지비시코리아가 리플, 옥스포드 메트리카와 공동 개최했다.
멕시코 상원에 첫 비트코인 ATM 설치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의원 인디라 켐피스(Indira Kempis)는 멕시코 상원에 첫 비트코인 ATM을 설치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세계 각국, 중국 따라 비트코인 금지해야”
200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에릭 매스킨(Eric Maskin)이 화요일 중국 칭화대학교 중국경제사상실천연구원(ACCEPT)이 주최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세계 각국은 중국을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금지해야 한다. 완전 금지가 어려우면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화폐는 모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보다 여러 면에서 강력하다. 예를 들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처럼 투기 변동성의 영향을 쉽게 받지 않는다. 변동성은 투기꾼에겐 유리할지 몰라도 사회엔 아니다. 또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불법거래에 자주 사용된다. 법정화폐는 (암호화폐와는 달리)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는 건전한 통화정책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 평가 및 기업 대출 제공 등 은행의 핵심적인 기능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뉴욕 의회, 암호화폐 채굴 금지 법안 통과
뉴욕 의회가 암호화폐 채굴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전했다. 그후 더블록이 보도한 세부 내용에 따르면 이번 법안에 대한 찬반 투표율은 찬성 95표, 반대 52표였다. 해당 법안에는 △PoW(작업증명) 채굴 관련 라이선스 발급 2년 유예 △현재 수준의 암호화폐 채굴 탄소 배출량 동결 △환경보호국(DEC)의 채굴 환경 영향 보고서 작성 의무 △일부 화석 발전소에 한해 금지(약 50곳) △소급미적용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 법안을 반대한 Robert Smullen 공화당 하원의원은 “환경법으로 위장한 반기술 법안”이라며 “단순히 채굴자들을 다른 주로 이동시킴으로써 뉴욕 일자리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해당 법안은 뉴욕주 상원 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로빈후드, 인력 9% 감축 계획
미국 온라인 증권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직원의 약 9%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빈후드 CEO인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는 “2021~2021년 동안 기업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저금리 및 정부의 재정 부양책으로 초성장 시기를 보냈다. 해당 기간 로빈후드 직원 수는 700명에서 3800명으로 거의 6배 증가했다”며 “최근 고성장세 둔화로 인해 인력 감축을 결정하게 됐다. 이것이 효율성 개선 등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등 전반에 걸친 핵심 제품을 계속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플 CEO “SEC와의 소송, 패소해도 비즈니스 영향 받지 않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에서 승리해도 우리 사업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리플은 소송에서 졌다는 가정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미국 외 국가에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수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21년 초 거래소가 거래를 중단한 이후 미국 내 XRP 토큰 유동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SEC의 불명확성이 암호화폐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직장 은퇴 저축금 일부 비트코인에 투자 가능”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가 최근 고용주가 허용할 시 직장 은퇴 저축금(401K)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가 직장 은퇴 저축금을 운용하는 미국인 몇백만명은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을 만들 필요 없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12만개 이상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미 피달리티의 해당 플랜에 가입한 상태다. 비트코인에 투자 할 수 있는 한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규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피델리티는 다른 기업과도 논의 중이며, 디지털 자산 계정이 올해 중반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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