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025년 2월 5일, 코인(가상자산) 뉴스 모아보기

오늘의 코인 뉴스

 

 

외신 "美 SEC, 암호화폐 규제·단속 부서 축소 움직임"
뉴욕타임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규제 및 단속(enforcement) 부서를 축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사안에 정통한 5명의 관계자를 인용 "SEC는 50명의 변호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규제 전담 부서의 일부 인원을 재배치하며 조직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 정부의 규제를 철회하기 위한 첫 번째 구체적인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EC는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배치될 임원, 수장 등을 임명하며 TF 신설을 공식화한 바 있다.

 

 

 

美 SEC 암호화폐 TF, 공식 웹페이지 개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웹사이트 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 관련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SEC는 "암호화폐 TF는 연ㅂ낭 증권법을 암호화폐 시장에 적용하는 데 있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권고하고자 한다. 나아가 대중들과 협력해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암호화폐 TF의 작업은 정부 전반의 관련 규제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크립토 차르 "BTC 준비금 타당성 연구 중"
언폴디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가 "비트코인 준비금의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작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대통령이 우리에게 지시한 것 중 하나였다"며 "현재 우리는 비트코인 준비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을 위해 서명한 국부펀드 내 비트코인 역할에 대한 질문에 따른 데이비드 삭스의 답변 중 나온 발언이다.

 

 

美 상원의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GENIUS Act’ 발의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X를 통해 "미국 테네시주 상원의원 빌 해거티(Bill Hagerty)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안 GENIUS(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in U.S. Stablecoins) Act를 발의했다. 법안은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제공하며, 스테이블코인을 미 달러화에 고정된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한다. 상원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의회의 위원회를 빠르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일(현지시간) 예정된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 기자회견에서 함께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