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022년 5월 16일, 코인(가상자산) 뉴스 모아보기

---

5월 16일

가상자산 뉴스

---

 

리플, SEC의 힌먼 문건 “기밀정보 해당 안돼”
리플이 SEC의 힌먼 문건이 공개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힌먼 문서란 윌리엄 힌먼(William Hinman) SEC 전 기업금융국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증권에 대당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증명하는 자료다. 이더리움과 유사한 XRP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중요한 증거 자료다. 이에 대해 리플 측은 다음과 같은 반박자료를 제출했다.
1. 힌먼의 ‘리플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 발언은 개인적인 자격으로 한 연설 과정에서 나왔다
2. SEC 내 역할 수행 중이라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전 SEC 관계자로서 변호사 비밀 유지권의 범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3. 해당 발언은 SEC의 기밀 정보를 포함하지 않는다
4. SEC가 전직 관계자를 대변해 법적 권한을 주장할 수 없다

 

 

도권 “UST 붕괴로 고통 끼친 점 마음 아파”
도권 테라폼랩스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공유했다.
-지난 며칠 간 UST 디페깅 사태와 관련 테라커뮤니티 멤버들, 직원, 친구, 가족과 전화 통화를 했다. UST 붕괴로 많은 사람들에 고통을 끼친 점에 마음이 아프다.
-여전히 탈중앙화 경제에 탈중앙화 화폐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현재 UST는 그 화폐가 아니라는 게 분명하다.
-나와 내가 소속된 어떤 기관도 이번 사태로 인해 어떠한 이익도 얻은게 없으며, 이번 위기를 겪는 동안 나는 루나와 UST를 팔지 않았다.
-현재 디페깅 사태 기간 동안 사용된 LFG BTC 내역을 문서화하고 있는 중이다. 팀들이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사태 해결을 위한 여러 제안이 있었고, 가장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을 정리했다.
-커뮤니티와 개발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 확신한다.

 

 

서클 “USDC 준비금 100%가 현금과 미국 국채로 구성”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이 USDC 준비금 100%가 전액 현금 또는 미국 단기 국채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서클은 준비금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에 하나인 뉴욕멜론은행에 보관 되어있다고 전했다. 5월 13일 기준 준비금 규모는 506억달러이며, 이중 현금과 미국 국채 비중은 각각 22.9%(116억달러), 77.1%(390억달러)다. USDC 유통량은 506억달러로, 준비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바이낸스 창업자 “테라 회생 계획은 재단의 희망사항..BTC는 모두 어디로?”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가 테라의 회생 계획에 대해 “하드포크는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지 못한다. (재단 측)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온체인, 오프라인 모두에서 이전 스냅샷 이후 모든 트랜잭션을 무효화할 수 없다. 준비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던 BTC는 모두 어디로 간걸까?”라고 지적했다.

 

 

잭 도시 “비트코인, 장기적 가치 크다..더 많은 사람이 사용”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보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치가 크다는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루나 투자자, 현지 경찰에 도권 대표 사기 혐의 고발
레딧 유저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현지 경찰에 테라를 고소했다.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약 1000명의 싱가포르 투자자가 루나 폭락으로 인해 심각한 자산 손실을 입었다. 그러면서 테라가 사실상 사기이며,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 권 테라폼 랩스 대표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것으로 요구했다. 복수의 미디어에 따르면 도 권 테라폼 랩스 대표는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

 

 

반에크·21셰어스, 테라 ETN·ETP 제공 중단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와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발행업체 21셰어스가 테라 기반 금융 상품 제공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중단된 금융 상품은 반에크의 테라 ETN(티커 VLNA GR)과 21셰어스의 테라 ETP(LUNA SW)다. 하니 라시완(Hany Rashwan) 21셰어스 CEO는 “테라 블록체인의 블록 생성이 일정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앞서 스위스 소재 ETP 발행업체 벨러(Valour)도 테라 기반 Valor Terra SEK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월가 베테랑 투자자 “지금은 BTC 저가매수 하지 말라”
‘신흥국 투자 귀재’로 불리는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설립자가 지금은 비트코인 저가매수(buy dip)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금요일(현지시간)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과거 저가매수 전략을 통해 수익실현을 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때엔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아니다. 비트코인이 2만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저가매수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 급락에’ 비트코인 등 개인 보유 4대 코인 가치 7.9조 감소
조선일보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가상화폐 4종의 보유금액이 7조9000억원가량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각 거래소를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3월 말 기준으로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을 20조7398억원어치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12일 3924만3000원으로 3월 말(5535만2000원)보다 크게 하락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금리 인상과 테라(루나, LUNA)의 가격 급락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미 SEC, 위즈덤트리에 BTC 현물 ETF 관련 추가 자료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에 현물 비트코인 ETF 상장과 관련해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위즈덤트리는 지난해 12월 SEC가 해당 펀드 출시 승인을 반려하자 올해 2월 상장을 재신청했다. 이에 따라 SEC는 오는 15일까지 상장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나 이번 추가 자료 요청으로 기간이 다시 연기됐다. 위즈덤트리는 해당 상품 및 비트코인 시장의 조작 취약성, 리스크 등을 보고해야 한다. 기한은 21일이다.

 

 

이더스캔 등 암호화폐 사이트 방문 시 메타마스크 연결 스캠 주의
최근 이더스캔, 코인게코, 디파이펄스 등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에 접속시 메타마스크 지갑을 열도록 유도하는 스캠 공격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더스캔은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메타마스크 지갑을 연결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링크 스캠 피해를 주의하라”고 경고했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해커들은 메타마스크 지갑을 덱스(DEX)에 연결해 해커들 지갑으로 연결, 송금하는것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지갑안에 있는 코인을 강탈 할 수 있다.  만약 이더스캔 등에 웹사이트에 접속시 메타마스크 지갑을 연결하고 전송을 승인하라고 하는 메세지가 나오면 ‘승인’을 하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