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2022년 5월 1일, 코인(가상자산) 뉴스 모아보기

---

5월 1일

가상자산 뉴스

---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BTC) 담보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기관에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미디아는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BTC)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는 월가의 가상자산 수용을 가속화하는 주요한 단계이다”고 분석했다.

 

 

美 노동부, 피델리티 퇴직연금 활용 BTC 투자 지원에 우려 제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 카와르(Ali Khawar) 미국 노동부 차관보 대행이 “피델리티의 퇴직연금 활용 BTC 투자 상품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면, 미국인들의 노후 계획과 보장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백만장자나 억만장자가 아닌 일반 미국인들은 노후 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저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지난 26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고용주 승인 여부에 따라 퇴직금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나이키 첫 NFT 운동화 컬렉션, 10만 달러 이상 가격 형성
미국 방송사 CBS의 뉴스 전문 자회사 CBS뉴스(CBS News)에 따르면, 나이키가 최근 출시한 NFT 운동화 컬렉션 ‘크립토킥스'(RTFKT x Nike Dunk Genesis CryptoKicks)가 오픈씨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씨에 따르면 현재 9,000 개 이상의 ‘나이키 덩크 제네시스 NFT’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존 도나호(John Donahoe) 나이키 CEO는 지난달 진행한 실적 발표에서 “NFT 분야에서 긍정적인 모멘텀과 에너지를 확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로저 버 “DOGE, 저렴하고 안정적인 암호화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캐시(BCH) 지지자인 로저 버(Roger Ver)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도지코인(DOGE)을 좋아한다. DOGE는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3가지 종목을 고르자면 각각 DOGE, LTC, BCH 등”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확실히 트위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2.10% 내린 0.13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상원의원 “미국-호주, 암호화폐 규제 글로벌 표준 설정 협력해야”
앤드류 브래그 호주 상원의원이 최근 신시아 루미스 미 상원의원과 만나 암호화폐 규제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암호화폐 관련 발표한 행정명령은 작년 12월 호주 재무장관이 발표한 규제안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두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글로벌 표준 설정에 협력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앞서 호주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더 이상 테슬라 주식 매각 안 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2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 88만9825주를 매각한 가운데, 머스크가 “오늘 이후로 더 이상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상장 절차 변경…일부 봇 사전 탐지 방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코인베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 플랫폼의 암호화폐 상장 절차를 일부 변경할 계획”이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코인베이스에 특정 자산이 상장되기 직전 이를 매수해 이득을 보고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같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프로세스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일부 봇들은 코인베이스 API의 작은 차이를 인식해 어떤 자산이 이미 플랫폼에 구성됐지만 아직 거래를 시작하지 않음을 감지한다. 물론 이는 공개된 데이터지만 모든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아니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또 코인베이스는 향후 상장이 결정이 되었을 때 진행하는 기술적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체인 작업을 외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역시 온체인 데이터를 감시하는 일부 트레이더들을 회피하기 위함이다. 또 향후 상장 검토 공지는 하지 않을 예정이며, 상장 확정 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NFT 거래량, 2년 내 8000억달러 돌파 예상”
코인게코가 NFT 시장 거래량이 2년 내 800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게임 분야의 NFT 시장 진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NFT 관련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는 NFT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0%는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35.8%는 P2E, 메타버스 게임 관련 NFT에 관심을 보였고 25%는 예술 분야 NFT를 선호했다.

 

 

4월 암호화폐 투자 상품 주간 평균 유출액, 올들어 최대
암호화폐 정보 제공업체 크립토컴패어에 따르면 4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주간 평균 유출액은 7950만달러로 올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둘째주 1.34억달러가 유출되며 4월 중 가장 많은 유출액을 보였다. 또한 4월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달 대비 16.3% 감소한 2.44억달러를 기록,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미 당국,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취득 시 규정준수 여부 조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달 초 트위터 9% 지분을 취득했다고 신고했을 때 관련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조사 중이라고 더인포메이션이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 머스크가 트위터 주식을 사들였을 때 반독점 신고 요건을 위반했는지를 FTC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약 7천350만 주(지분율 9.2%)를 확보했으나 공시를 이달 4일에야 했다. 매체는 반독점법 집행기관인 FTC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퇴짜를 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수동적 투자자에서 적극적 투자자로 하루 만에 변경 공시한 것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유력 총리 후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금지 공약
캐나다 보수당 당 대표이자 유력 총리 후보인 피에르 포이리브르 의원이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량을 대폭 늘리면서 인플레이션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BDC가 발행되면 중앙은행은 리테일 은행으로 변모하고 궁극적으로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총리가 되면 CBDC 발행을 금지할 것”이라며 “대신 전자토큰 사용을 정상화하고 캐나다를 전세계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 핀센 국장대행 “대규모 암호화폐 제재 회피 사례, 확인된 바 없다”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국장대행인 히마마울리 대스(Himamauli Das)가 29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를 이용한 대규모적 제재 회피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수탁형(셀프호스팅) 암호화폐 월렛에 대한 질문에 “해당 월렛이 완전히 불투명한 것은 아니다. 범죄자 인도 조약을 맺은 국가 내 추적 가능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가명을 붙이는 것 외에 대안은 없다”고 답했다.

 

 

전 CFTC 위원장 “미국 현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점수 준다면 0등급”
더블록에 따르면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가 FTX 및 SALT 바하마 컨퍼런스에 참석, 현재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암호화페 규제 구조를 1부터 10까지 등급을 매긴다면 0을 줄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수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미 하원의원, ‘CFTC에 암호화폐 현물 시장 규제 권한 부여’ 법안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렌 톰슨(Glenn Thompson)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등 의원이 암호화폐 현물 시장 감독 관련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더 큰 역할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법안은 CFTC가 디지털상품(digital commodity)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이러한 유형의 토큰의 발행 및 거래를 지원하는 기업을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유가증권으로 간주되는 토큰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감독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글렌 톰슨은 “해당 법안은 수년 간의 노력의 정점”이라며 “현물 시장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규제를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법안이 입법 과정을 신속하게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1Q 암호화폐 매출액 비중 25%… 상승세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1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암호화폐 거래 기반 매출액이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 분기(4800만 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8800만 달러) 대비 39% 감소했다. 플랫폼 전체 매출액의 경우 2.99억 달러로, 예상치인 3.55억 달러를 하회했다. 전체 중 암호화폐를 기반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전 분기(18%) 대비 증가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로빈후드 매출 내 암호화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워닉(Jason Warnick)은 “거시경제의 영향이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장기 목표를 위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2022년 암호화폐 로드맵과 암호화폐 월렛 출시, 라이트닝 네트워크 통합 계획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뉴욕금융감독국, 암호화폐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분석 툴 이용 가이던스 공개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NYDFS)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분석 툴 및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는 암호화폐 가이던스를 공개했다. 가이던스에는 “블록체인 분석 툴은 암호화폐 규제의 핵심 요소인 고객 실사, 거래 모니터링, 제재 심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이며 데이터 중심적인 방법을 기업에 제공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안전 및 건전성을 유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관은 “블록체인 분석 툴을 이용하는 것은 재정적 리스크와 의심스러운 활동 유입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전 대표 “암호화폐 소액 투자…웹3 관심 크다”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전 구글 대표가 “암호화폐에 소액 투자했으며, 웹3 미래에 관심이 크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에릭 슈미트는 “웹3은 콘텐츠 소유권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사람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웹3 경제학은 흥미로우며,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에 제대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가 현재 소액 투자한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았다.